B군이 생일선물로 사준 신발을 잘 신고 있었다. 여름엔 두켤레를 씻고 벗고 할 수 있었지만. 겨울이 되니 그것밖에는 신을게 없어서 또 하나의 신발을 찾아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 메이커 신발을 해외배송으로 싸게 판다고 해서 포인트를 이리저리 합해서 사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신발가보다 이 운동화의 가격이 이상하리만큼 싸서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어린이용으로 따로 나온 신발이라 가격이 낮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도착해서 신어보니 가볍고 기분 좋은 느낌의것이라 자주 신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군이 사준 운동화는 나의 특별한 날에 사준것이라 좀 애지중지해서 신을 필요가 있으니.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되 내가 살아온 방식과 다르다고 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저렇게 살아야지라는 식의 되지도 않을 가르침 혹은 단정적인 말투는 하지말자. 내가 시키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그치거나 혹은 닦아세우는 말을 하지 말자. 잘 살고 있는 사람에게 피해의식을 심어주는 말을 하지 말자.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고 화부터 먼저 내지 말자.->어른들에게서 가장 배우고 싶지 않은 부분
다른 사람들을 잘 지켜보면서 내 인생의 자극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서 칭찬하도록하자. 내가 원하는 방향을 차근차근하게 설명한 후 내가 원하는 만큼 될 때까지 적절하게 용기를 주도록하자. 잘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자. 욱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상대방의 이유를 듣고 나서 화내고 싶으면 화내자.->내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인듯
자꾸만 다짐하면 다짐할수록 안지켜지는 ~~~하지말자 보다는 ~~~해보자라는 쪽으로 마음을 많이 돌리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