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상징, 벚꽃

2011.04.05 22:17 from iPoto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Spot | 1/2742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 2011:04:05 12:21:44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고 선선해서 산책하기 적당한 날씨라고 생각되어서 점심을 급하게 먹고 산책을 나섰다. 산책로 가기 전의 길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도로를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였지만, 산책로에 들어서니 아직 피지 못한 벚꽃나무들이 많아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이제 따뜻한 봄이 왔으니 마음은 싱숭생숭하지만 그래도 지금 시점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최적의 날씨라 생각하니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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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까와 2011.04.05 22:35 신고

    젤 윗 사진 이쁘지 말입니다 밑에 사진도 이쁜데 좀 어둡게 나왔지 말입니다
    폰이 왠만한 디카보다 화질이 좋은것 같지 말입니다 근데 앵글 자체는 되게 잘 잡혔지 말입니다
    누님 벚꽃 사진 찍은거 본게 2008년부턴데 벌써 4년이 지났지 말입니다
    못뵌지 오래되서 라멘 먹으면서 수다도 좀 떨어야되는데 돈도 없고 시험기간이라 공부도 안하는 주제에 바쁘지말입니다.
    내일 혹시나 되실 지 물어보려했더니 축구경기 있는지라 골수축덕께서 경기장 가실 듯 하여 말을 못 꺼내겠지 말입니다 ㅋㅋ
    시간 되실 때 연락 주시지 말입니다 그리고 맨 윗 사진 제 싸이에 좀 퍼가도 되겠는지 말입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06 00:28 신고

      ㅋㅋㅋㅋㅋㅋ 아래 사진은 어플을 이용해서 일부러 어둡게 찍었지롱.
      라멘 하나 사줄 돈은 있으니까 일단은 시험부터 잘치쇼.

      그리고 사진 퍼가고 싶으면 퍼가라~_~

  2. addr | edit/del | reply 까와 2011.04.06 22:29 신고

    싸이에 띠용비어천가 올렸습니당 ㅋ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마가진 2011.04.06 22:45 신고

    거참.. 저는 첫 사진 DSLR이나 최소한 하이브리드 정도로 촬영하신 것인 줄 알았습니다.^^
    화질 정말 좋네요.

    아. 여기는 아직 벚꽃은 보질 못했네요. 개나리와 목련이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자연은 언제나 그렇듯 아름다워지는데 그넘의 방사능인지 뭔지가 찜찜하네요.
    일본은 좀 똑똑하게 처리할 줄 알았는데.. 좀 어이가 없다능... ㅡㅡ;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06 23:32 신고

      아이폰으로 찍다보면 가끔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ㅎㅎ 낮에 찍으면 정말 극강의 화질이네요^^

      일본은 이 아름다운 날씨를 못즐기게 하는데 정말 짜증이네요.ㅠㅠ 반가워야하는 봄비를 덜덜덜 떨면서 맞아야 하는 이 상황이 참 싫네요-_-;

    • addr | edit/del BlogIcon 마가진 2011.04.07 23:33 신고

      화질도 화질이지만 첫번째 사진은 구도도 최강이라능.. 마치 한편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네요.^^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08 00:48 신고

      아핫 고맙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sazangnim 2011.04.07 08:41 신고

    서울도 얼른 벚꽃 피었으면 좋겠어요. 요샌 날씨가 참 구질구질해요. 오늘도 방사능비 내리고... 황사온다고 하고.... 헐...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08 00:49 신고

      아우.. 주말에 벚꽃구경 가려고 했는데 목금요일에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려버리니까 어떻게 되어있을지 궁금해지네요.ㅠㅠ

  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온새미로 2011.04.07 22:51 신고

    와~ 아이폰이 저렇게 잘나옵니까? 잘 안찍어봐서요 ㅋㅋㅋ
    벚꽃 활짝 피었네요~
    여기는 꽃 구경도 못하는데 ㅠㅠ 이번주 포항 원정도 포기해서리...
    말 경에나 꽃 구경 할수 있을까요..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08 00:50 신고

      ㅇㅇ 조명 짱짱한 실내나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는 엄청 잘찍혀.ㅎㅎ
      여긴 벚꽃이 한참 절정이거든.

      이제 다음주면 거기가 절정이겠네^^

  6. addr | edit/del | reply 피글렛 2011.04.08 13:37 신고

    지난 주에 부산 갔을 때, 을숙도 근처에 생긴 공원에 피었던 벚꽃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는 아직 개나리만 피었습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rightlife 2011.04.08 19:34 신고

    벌써 벚꽃이 피었나요? 여긴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목련이 피고 있는걸 봐서는 봄이 왔나봐요:D
    이제 전역이 가까워옵니다^^

  8.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하늘제왕 2011.04.11 01:15 신고

    꽃중의 꽃 벗꽃입니다. 너무나 이쁘고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9.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raineye 2011.04.14 10:42 신고

    잘지내셨어요?
    봄 꽃 여기도 조금씩 피기 시작하던데~ 봄은 봄인가봐요~
    자주는 못 와도 가끔 놀러 올께요~~ ^^

  10.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번드피닉스 2011.04.17 15:37 신고

    띠용님 오랜만이네욤 =ㅂ=;; 1년치 훈련을 2~3달만에 다 하니 ㅁㄴㅇ;;; 그..그것보다 저도 훈련하면서 바깥 경관을
    싫어도 보게 되는데. 오전일과 끝나고 심심해서 밖에 나가보면 목련꽃하고 개나리 피고 바람 솔솔 날리면
    그만큼 천국이 따로 없던데 ㅇㅅㅇ;; 그러고보니 벚꽃 시즌이군요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18 22:37 신고

      아이고 오랫만이시네요~!

      저도 이 포스팅이 4월의 첫 포스팅이고 아직도 포스팅하고 있지 못하네요.ㅠㅠ 날씨도 좋고 바람도 솔솔 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몇 년 전 동생이 결혼식을 하는 날에 우리 홈에서 북패와의 경기가 있었다. 그 날의 경기는 우리의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 내용은 상대팀의 개판 일보직전인 플레이 때문에 이겼어도 성질만 났고, 이겨도 이긴 기분이 아니었다. 그 날 나의 기분을 더럽게 만들었던 두 선수가 바로 현 볼튼소속의 이청용과 김한윤.

이청용은 김태영의 복부를 날라차기로 가격한 상태로 퇴장당했었고, 김한윤은 그 당시에 항의하던 부산선수들 중 정성훈의 목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밀어내버렸다. 당시 사진을 찍고 있었던 동생들은 기겁을 하며 그 장면을 사진으로 남겼고 그것을 기사화하고 싶었던 기자에게 넘겨주었다.

 
그 때 당시는 이청용은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으며, 저런 행동을 했었던 김한윤은 그 흔한 옐로카드조차 받지 않고 경기를 마쳤던걸로 기억한다. 나에겐 이 경기가 상대팀을 더욱 더 안좋게 보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고, 홈에서는 꼭 이겨줬으면 했던 팀으로 남게되었다.

그러던 올해 초, 저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김한윤은 소속팀에서 계약을 해주지 않자 그대로 은퇴선언을 해버렸었다. 나이도 나이고 연봉도 높은 편이라 계약하는게 부담이었었을듯하다며 뭐 잘됐네 하고 있었다. 

피곤이 쌓일대로 쌓여버린 오늘 저녁, 밥을 먹고 공부를 하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핸드폰에 문자가 보여서 확인을 해보았더니 이게 왠걸? 저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김한윤이 우리 팀의 플레잉코치(코치와 선수를 겸함)로 들어왔다는것이다-_-;



아무래도 안익수 감독님의 작년 소속팀이 북패였기 때문에 지금 현 상황의 수비로는 도저히 해결책이 나지 않을것이라는 판단하에 데리고 온 선수라고 이성적으로 생각은 들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도저히 인정하고 싶지가 않다. 저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데리고 왔었어야 하는 점이 이해가 안됐다는것이다. 게다가 저 선수로부터 사과 한마디 받아내지 못하고 그냥 묻어두어야만 했던 시절을 아무런 보상없이 배신당했다는 마음이 더 큰것이었으니까.

아오... 머릿속이 너무나도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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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마가진 2011.03.22 23:35 신고

    이청용과 김한윤을 축구대신 UFC선수로 보내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UFC에서는 당신들 "성질"대로 걷어차도 되고 목을 움켜쥐어도 되고.. 아니 그것보다 더 한 것도 됩니다.
    다만 상대방도 그럴 수 있다는 게 문제지만.. ^^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3.23 00:08 신고

      이청용이야 부산으로 올 가능성이 적다고 쳐두요, 김한윤은 진짜 오지마라고 하고싶은데 이미 와버렸어요.ㅠㅠ 정말 싫어요.ㅠㅠ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rumors 2011.03.30 13:56 신고

    저도 이분께 아주 안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ㅡㅡ
    관련링크 http://rumors.tistory.com/82
    ㅠㅠ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모노피스 2011.03.30 18:38 신고

    안좋은 기억이 많으실텐데...ㅡ.ㅡ;;;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3.31 00:30 신고

      에휴. 축구 보면서 걸리적거리는 느낌을 가지고 보는게 올해가 처음이 될듯하네요-_ㅠ

  4. addr | edit/del | reply 2011.04.04 20:42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05 22:02 신고

      앗 부산에 왔다 가셨었군요~! 아우 정말 좋을 때 다녀가셨네요^^

      관심분야가 많다는건 살아가는게 항상 동적이니까 좋은것 같아요~

  5. addr | edit/del | reply 까와 2011.04.05 23:09 신고

    아니 잠깐 이건 결혼식에 안 가시고 축구 보러 가셨단 말씀이긔?ㅠㅠ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06 00:45 신고

      아니지~ 그 때 결혼식 참석하느라 못봤다 이거임ㅋ 내가 아무리 축덕이라도 할 도리는 해야지;

  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온새미로 2011.04.07 22:53 신고

    후.. 김한윤은 다시봐도 정말 끔찍하네요..
    에효 어쩌다 코치로... 아 감독때문 이겠지만요...
    저희야 뭐 우성룡 코치랑 섭터랑 싸웠었기 때문에 (제가 또 그자리에 있었어요 -_- )
    언니의 심정까진 잘 모르겠지만요 저희도 웃겼어요 참..
    그나저나 저희는 감독좀 바꿔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최선을 다한다는것.

2011.03.20 22:41 from day
요즘 한참 공부하고 있는 분야의 동영상 강의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 세가지 유형이 있는데 설렁설렁해도 잘하는 사람,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못하는 사람, 공부를 아예 안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설렁설렁해도 잘하는 사람은 집중을 잘했기 때문이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못하는 사람은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삽질의 공부를 한 셈이라고.

난 이제까지의 도전기를 봤을 땐 두번째 케이스였다. 효과적으로 공부하지 못하고 그냥 냅다 들이파기만 하다가 제풀에 지쳐서 쓰러지며 난 안될꺼야 하는 상황.

이젠 좀 더 흥미를 가지면서 파고들어서 좀 더 효과적인 학습도 하면서 모든것을 던져보아야 할 상황이 되었다. 이것이 성공하고 나면 또 다른 큰 산들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이것부터 먼저 성공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끝이 어떻든간에 결과를 미리 지레짐작하여 생각하지 말고 일단은 해보고 나서 결과가 나온 후에 생각하자. 

지금 현재가 힘들고 지쳐도 이 시간들이 결코 허비하는 시간들은 아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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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마가진 2011.03.21 00:10 신고

    아우~~ 전 확실한 두 번째 경우군요. ㅡㅜ;;
    삽질하다하다 아예 삽도 예전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냥 포기하고 나니 속 편하다는 주의..(비겁한 변명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홧팅!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3.21 00:18 신고

      이제까지는 저를 슬슬 달래서 마음을 다스렸던 시기라면 이젠 좀 채찍질을 가해야 할 시기라서 어쩔 수가 없답니다.ㅋㅋㅋ

      세월이..아;;;

      정말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해볼께요~! 화이팅~_~!!!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sazangnim 2011.03.21 10:21 신고

    설렁설렁해도 잘 하는 사람보면 정말 얄밉더라구요. ㅎ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shumah 2011.03.21 11:29 신고

    ㅎㅎ 저는 1.5번 정도? 그럼 보통인건가요^^? 일반인...ㅎ

  4. addr | edit/del | reply 육담 2011.03.26 09:34 신고

    1번이였다 3번이라면 자랑질이려나;;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3.30 00:24 신고

      헙!!! 육담님 어떻게 제 블로그를 아셨대요?! 진짜 능력자심;;
      이래저래 알려드리고 싶은 분들 많은데 누구에게 알려드려야 할 지 감도 안잡혀서 못알려드려서 죄송해요.ㅠㅠ

      그..그런데 엄청 대단한 분이셨잖아요!ㅋㅋㅋ

  5. addr | edit/del | reply 까와 2011.04.05 11:22 신고

    난 3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번인척하는 3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라멘먹읍시다 라멘 교자는 별로니까 딴걸로!

  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온새미로 2011.04.07 22:55 신고

    전 공부는 잘 안했거든요?
    생각해 보면 두번째였어요
    열심히 하긴 한다고 책상에 앉아있고 밤새고 했는데
    공부의 방법을 몰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삽질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헝헝
    그래서 제가 지금 이모양 이지요 ㅠㅠ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08 00:51 신고

      내가 생각해보면 공부한답시고 딴짓했다능;; 이제는 내가 이 공부에 준 시간이 얼마 없어서 야무지게 써야해ㅠㅠ

      우리 열심히 해보드라고.ㅋ

  7.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rightlife 2011.04.23 11:50 신고

    저는 어떤 케이스인지...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남들은 공부 안한다고 하고, 결과도 그럭저럭... 고로 천재...?!(!)
    하아... 그냥 요즘따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네요...ㅠ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4.25 00:25 신고

      우와 천재시다..ㅎㅎ
      그냥 물흐르는대로 사시면 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