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지금으로부터 15~6년전쯤인 1996년도에 엘빈 토플러가 인터넷에선 쉽게 글쓰는것이 유행할것이라 예언했다고 한다.(그냥 가볍게 읽은것이라 이 내용이 맞는지도 모르겠다-_-) 그 예언은 홈페이지->블로그->트위터로 이어지는 현 세태를 정확하게 예측한것이라 상당히 놀라웠다.

처음엔 홈페이지를 만들고 게시판을 달고 거기에다가 글을 쓰며 놀던 사람들이 블로그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블로그는 어떻게 설치하는것이고 트랙백은 어떻게 하는가 궁금해하면서 거기에 점점 빠져들어갔다. 그러다가 트위터등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는 글쓰기를 더욱 더 쉽게 만들어주면서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은 저 뒤로 사라지려고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홈페이지를 만들 때 html과 게시판 설치를 어려워해도 적응하면 뚝딱 만들어내던 사람들이나 블로그를 설치하고 스킨을 수정하여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트랙백 교환등등을 하던 사람들, 트위터에서 나름 어려운 개념인 comment나 RT, 해쉬태그등을 아주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들 모두 다 신기할 따름이다.


곰곰히 생각해 봤을 때, 어떤 어려운 서비스라도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만 있다면 그것이 대세? 혹은 번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뭐 그냥 내 생각임;
Posted by 띠용 트랙백 0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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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마가진 2011.01.24 21:30

    블로그보다 요즘 SNS가 대세인 것은 맞는 것 같더군요. 얼마 전, 텍큐에서 처음 블로그를 할 때만 해도 어느 정도 활성화를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좀 퇴색한 느낌도 없진 않구요.^^
    하지만 장단점이 뚜렸해서..
    저는 좀더 자신의 생각이나 감상등을 충실히(?) 담을 수 있는 블로그쪽이 좀더 맞는 것 같더군요.
    네. 이것도 물론 뭐 그냥 제 생각입니다. ㅎㅎ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1.24 23:00 신고

      텍큐를 좀 더 발전시켰다면 SNS와 결합되어서 시너지 효과가 났을텐데 그 부분은 메우 아쉬워요~!

      저도 블로그쪽이 좀 더 맞긴 하나봐요^^;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궁시렁 2011.01.25 00:11

    여기서 다시 돌아서 웹사이트(의 게시판?)로 트렌드가 회귀할 거라는 주장도 보이네요.
    블로그도 댓글이 많이 달리고 왁자지껄 얘기해야 재미난 건데... ㅠㅠ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1.25 19:42 신고

      그럼요~ 블로그도 트위터만큼 많아져서 재미지게 얘기할 날이 올꺼예요.ㅠㅠ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디이스 2011.01.25 18:47 신고

    1996년에 인터넷이 이렇게 생활 깊숙히 들어올 거라고 예상했던가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 토플러 책을 몇 권 읽어본 것 같은데 지금은 기억이 안 나네요. 정보가 재산이 될 거란 말만 기억납니다. - 인터넷의 대세는 쉽고 간단한 것이죠! ^^
    그런데 인터넷에서 쉽게 글쓸 수 있게 되었지만 인터넷 식자층(?)과 비전문가의 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아지고, 점점 더 복잡한 일이 가능해지죠. 저는 홈페이지를 만들던 녀석이라 그런지 지금의 가입형 블로그 환경에선 좀이 쑤시더군요. ^^;; 그런데 트위터 같은 거 너무 어렵다는 사람도 주변에 있다지요.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1.25 19:43 신고

      저도 홈페이지를 지지고 볶고 그걸로 밥벌이도 했었으며 블로그도 그런 셈이지만 지금은 다 귀찮아서 그냥 가입형이 낫더라구요.ㅋㅋㅋ 가끔 답답할 때도 있지만;;

      저도 트위터는 좀 어려워요. RT가 제일 어렵;;ㅋㅋㅋ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봉봉 2011.01.26 11:02

    더 간단해지고, 편리해지는게 과연 좋은 것일까... 아이폰이 대세인 요즘.. 많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다닭다닭 2011.01.26 12:02

    IT 업종에서 일하지만 싸이월드, 트위터, 심지어 카카오톡도 쓰지 않는 1人입니다. ㅎㅎㅎ
    나의 사생활은 소중하니까요. 무얼 쓰느냐보다는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카테고리에 많은 정보가 있는 블로그는 앞으로도 많이 활성화 될 것 같긴합니다만....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1.28 20:26 신고

      사생활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내면을 보여줄 수 있는 블로그가 제격이겠죠?^^

  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소민(素旼) 2011.01.31 16:57 신고

    SNS도 사용하고 있긴 한데(트위터는 2년 쓰다 접었지만요 ㅋㅋㅋ), 결국 제 취향은 아무래도 블로그 쪽이 아닐까 해서 요즘은 블로그에 집중하려고 나름 노력... 하고 있어요. SNS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텍스트큐브닷컴이 생각나서 속이 쓰리기도 하고... 트위터의 성공 코드는 신속성과 함께 140자라는 단문의 '쉬움'이 들어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SNS나 블로그나 재밌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크크

    • addr | edit/del BlogIcon 띠용 2011.01.31 22:54 신고

      오늘 텍스트큐브닷컴의 모든 계정이 블로거닷컴으로 흡수되었더라구요. 텍큐닷컴을 좀 더 발전시켰다면 블로그와 SNS의 기가막힌 결합이 되어서 재미났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ㅠㅠ

    • addr | edit/del BlogIcon 소민(素旼) 2011.02.01 12:06 신고

      오늘인가요?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