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죽겄다.

2010. 12. 7. 19:33 from day
요 몇달간 재채기로 고생하다가 갑자기 저번주부터 마른기침이 심하게 나는것이다. 너무 심하게 하니까 나름 걱정이 되어서 약을 사먹고 지냈는데, 어제 먹은 약이 제일 독했나보다. 오늘 내내 약기운에 병든 병아리마냥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거워져서 내 눈을 덮고 다닐 정도였으니.

오늘 약은 어제보단 조금 약하게 먹고 전기장판 위에 뒹굴대다 일찍 자야겠다. 기침이 빨리 나아서 산뜻한 기분으로 살고 싶으니.ㅠㅠ


p. s. 아이폰 티스토리 앱이 조금 불편한데 모바일 버젼에서 바로 올릴 수는 없는걸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띠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