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story-photo-1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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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의 공지 '텍스트큐브닷컴과 블로거가 하나가 됩니다'를 보고 상당히 놀래고 실망스러워서 한동안 블로그질하는것을 중단했는데, 오늘 드디어 '블로거로 통합을 시작합니다.'라는 공지가 뜨면서 백업 혹은 블로거닷컴으로의 이주를 권하는 공지가 떴다.
1년여를 신나게 썼었던 블로그 서비스였는데, 더 안좋은곳으로 통합되는 모습이 조금은 씁쓸하다. 서비스 블로그의 한계이니 어쩔 수 없다고 이해를 해도 서운한 마음이 남아있는건 어쩔 수가 없군. 바이바이 텍스트큐브닷컴.
지금 디씨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t)에선 캣쏘우라는 어떤 사이코같은 놈이 고양이를 학대하는 게시물이 올라왔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던 어제는 뭔가 마음에 안들었던지 고양이를 죽인 다음 자신이 문제를 내서 맞추면 고양이를 죽이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해당 갤러리 유저들은 고양이를 죽게 하지 않으려고 그 문제를 푸느라 골치를 썩고 있는 모양.
내가 보기엔 그 캣쏘우인지 뭐시기인지 하는 놈은 스릴러 영화에 나오는 머리좋은 악당을 흉내내는것 같은데, 약한 생물인 고양이를 두고 그런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이도 먹을만치 먹었던거 같던데, 한 두살 먹은 철부지 어린애도 아니고 이게 무슨짓인지 모르겠다-_-; 생명을 두고 이런짓을 하다간 천벌을 받을것이야!